북향 베란다는 빛보다 과습을 먼저 줄입니다
한국 아파트 북향 베란다는 하루 종일 밝은 그늘에 가깝고, 겨울 밤에는 5~10℃까지 내려가며 난방 공기 때문에 습도도 낮습니다. 산세베리아, 엽란, 스파티필름, 금전수, 테이블야자는 이런 조건에서 생존 폭이 넓은 조합입니다.
- 광량: 창가 30~80cm 안쪽, 보조등은 하루 8시간 정도만 더합니다.
- 물: 흙 윗부분 3cm가 마른 뒤 주고 겨울에는 한 박자 더 기다립니다.
- 온도: 10℃ 아래 예보가 있으면 스파티필름과 테이블야자는 실내 쪽으로 옮깁니다.
- 습도: 40% 전후를 목표로 모아 배치하되 잎 분무는 곰팡이 신호를 보며 줄입니다.
배수 구멍 없는 장식 화분에 그대로 넣으면 북향에서는 물이 오래 남습니다. 속화분을 꺼내 물을 준 뒤 완전히 빠진 다음 다시 넣고, 창문 결로가 심한 날은 잎이 유리에 닿지 않게 10cm 이상 띄웁니다.
RHS의 저광량 관엽 관리 원칙과 ASPCA Toxic and Non-Toxic Plants 목록을 대조해 반려동물 노출 리스크도 함께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