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직사광은 강한 식물도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향·서향 아파트 베란다는 7~8월 유리창, 바닥 타일, 난간 복사열이 겹쳐 실제 잎 온도가 빠르게 오릅니다. 아가베, 손바닥선인장, 해바라기, 무궁화, 프렌치라벤더는 강광 후보지만 새 화분은 1주일 이상 밝은 간접광에서 길들인 뒤 창가로 옮깁니다.
- 광량: 오전부터 강광을 받게 하고 한낮 잎 화상이 보이면 30% 차광합니다.
- 물: 아침에 흠뻑 주고 받침 물은 바로 비웁니다. 다육은 완전 건조 뒤 급수합니다.
- 온도: 30℃ 이상 밀폐 베란다는 창문 틈과 순환팬으로 열을 뺍니다.
- 습도: 라벤더는 건조하게, 해바라기와 무궁화는 통풍 속 균일한 수분을 유지합니다.
검은 플라스틱 화분은 뿌리 온도를 크게 올리므로 밝은 커버분이나 받침대를 씁니다. 잎이 흰색으로 바래는 화상은 회복되지 않으니, 새잎이 나올 때까지 비료보다 위치 조정을 먼저 합니다.
RHS의 sun scorch·container care 지침과 ASPCA 독성 목록을 함께 보며, 한국 고층 베란다의 과열 조건에 맞춰 정리했습니다.